미국 경제에 현존하는 "착취의 DNA"

2023. 7. 21. 02:27경제이슈 시황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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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에 현존하는  "착취의 DNA"

미국의 경제가 총체적으로 외형적으로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지만 내면적으로 살펴보면 구조적인 빈곤의 문제라 든지 특히 중산층의 붕괘 라고 하는 어두운 그림자가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수요와 공급이라고 하는 시장경제 이론만 갖고는 미국의 이러한 어두운 그림자 들을 제대로 설명할 수도  없고 이해하기도 어렵다. 결국  인간의 본성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더럽고 추악한 "착취의 DNA"가 아직도 미국 경제에 구조적으로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하느님 앞에서 모두 평등하다고 하는 기독교 적인 종교 신앙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수백년 동안 노예들을 착취해온 미국이나 유럽인들의 "착취의 DNA"는 현대에도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 개인적인 판단이다

가령, 미국 기업의 CEO나 임원들의 급여가 같은 기업의 종업원 평균 급여에 비하여 1965년에는 20배였는데 1989년에는 59배가 되었고 2021년에는 399배가 되었다는 통계가 있다
노동의 대가가 399배나 차이가 난다고 하는 것은 아무리 미사여구로 설명과 변명을 한다고 해도 "착취"라고 하는 본질을 숨 길 수는 없을 것이다

미국 경제에 이러한 "착취의 DNA"가 상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은 1960년대에 대대적인 빈곤과의 전쟁(War against Poverty)을 치르고도 빈곤은 오히려 확대되고 최근 들어서는 중산층들마저 상당수가 빈곤의 함정으로 빠지고 있다는 것이 개인적인 판단이다

미국에  "착취의 DNA"들이 상존하고 있다면 중국이나 한국에서는 여전히 부패의 카르텔 과 기득 계층들의 각종 카르텔이 상존하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착취의 DNA"는 미국만의 문제 라고는 결코 말 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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