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6월 개최된 BRICS(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등 )

2023. 7. 21. 02:28경제이슈 시황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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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CS의 新通貨 構想은 ?

금년 6월 개최된 BRICS(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등 )의 외무 장관 회의에서 향후 공동의 무역 결제 시스템이나 혹은 새로운 국제 통화의 창설에 관하여 협의하였다고 하면서 금년 8월 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게 될 BRICS정상회담에서 소위 "新通貨 構想"이 어떠한 모습으로 제시 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1971년 금태환을 정지하기 직전의 미국의 달러와 유사한 GOLD本位制의 "新通貨 構想"을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고 어떠한 형태가 되던 이들이 추진하는 새로운 국제 통화로 인하여 미국의 달러 패권이 흔들릴 것이라고 하는 지나치게 성급한 주장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과거에  미국 Fed의 앨런 그린스펀 前의장도 유로貨가 서서히 달러를 제치고 세계 제1의 국제적 준비 통화로 거듭날 것이라 주장한 바 있지만 전혀 예측한 대로는 되지 않았다 달러 패권이라는 것이 그렇게 간단히 흔들리지도 않는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달러 패권"을 기득권으로 간주하고 있는 미국 입장에서는 1998년 유로貨가 탄생할 즈음에도 엄청난 방해 공작을 하였고 미국과 유럽의 정부 당국자들 간에 엄청나게 더러운 쌍욕이 오고 갈 정도였다는 당시의 기록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미국으로서는 설사 "달러 패권"에 대한 영향이 얼마이건 간에 중국등 BRICS의 新通貨 構想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행위라고 간주하고 수면 하에서는 엄청난 압박을 가하고 있고 앞으로도 방해 공작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추측하고 있다

미국은 벌써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러시아에 무기를 불법 공여하고 있다면서 외교적으로 쪼고 있고 최근 인도의 외무 장관은 BRICS의 新通貨 構想에는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하였다

최근에 중국을 방문한 미국의 국무 장관과 재무 장관도 중국에 대하여 쓸데없는 불장난을 하지 말라고 아마도 엄중하게 경고 하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북경을 방문한 미국의 옐런 재무 장관은 현지에서 언론 간담회를 갖고 설령 BRICS의 新通貨 構想같은 새로운 국제 통화가 탄생하더라도 미국의 "달러 패권"에는 전혀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단언하기도 하였다  설사 다소 영향 이 있더라도 패권을 뒤흔들 정도는 아닐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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