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22. 08:31ㆍ다양한 일상정보
음 ㅠㅠ 좋아하는 연예인이었는데
또... 오랜시간 밖에 못나오겠네요
다들 성공하면 재미가 없어지는건지...? ㅠㅠ
이상한쪽으로 계속 빠지니까 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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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은 무엇을, 어떻게, 왜 했을까>
며칠 전 40대 S급 남자 연예인이 마약과 관련되어 있다는 뉴스가 돌기 시작했다. 다음 날 그 연예인이 이선균으로 밝혀져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가져다주고 있다. 심지어 이선균은 “이 사건에 연루된 인물인 ㄱ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왔다”(한겨례)며, “3억 5천 만원”을 갈취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가장 먼저 그는 무슨 마약을 했을까? 마약에는 효과에 따라 업(히로뽕=아이스, 크리스탈), 다운(아편계 진통제, 신경 안정제), 환각 계열(LSD, 엑스터시) 세 가지가 있다.
또한 마약은 첫째 치료용으로 사용하다 안타깝게도 중독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수면제인 졸피뎀, 다이어트약인 펜터민(나비약), 펜타닐을 포함한 마약성 진통제가 있다. 둘째로는 치료용으로 사용하나, 원래의 목적과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이다. 마취제인 케타민을 환각으로,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우유주사)을 휴식의 목적으로 오남용한다. 셋째로, 어떠한 경우에도 불법인 약물(히로뽕=아이스, LSD, 엑스터시, 코카인, 헤로인, 한국에서는 대마 포함)이 있다.
만약 이선균이 치료를 위해서 쓸 수 있는 약물, 케타민, 우유주사, 졸피뎀 등을 했다면 “치료 목적으로 했다.”라고 밝혔을 것이다. 하지만 이선균 소속사가 "진실한 자세로 수사 임하겠다"고 한 것으로 보아, 무조건 불법인 약물일 가능성이 높다. 거기다 이번 사건에 연류된 인물에게서 협박을 받아 3억 5천만 원을 갈취당한 점 또한 이러한 가설에 신빙성을 더한다. 또한 클럽 등에서 투여했으며, 이전 히로뽕(아이스)으로 재판을 받은 황하나 씨와 같이 조사를 받는 것으로 봐서 업 계열의 히로뽕이 가능성이 가장 높다. 그 외에도 클럽에서 주로 사용하는 환각제인 LSD나 엑스터시, 케타민을 했거나, 마약 특성상 히로뽕(아이스)을 포함해 여러 약을 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우리나라 톱스타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그가 무엇이 아쉬워서 마약을 했을까? 클럽 등에서 술을 마시고 들뜬 상태에서 누군가 “좋은 거 있으니 해볼래?”라고 하자, 별 대수롭지 않게 했을 가능성이 제일 높다. 실제로 마약을 처음 하는 경우는 조사(복수 응답)에 따르면, 호기심(66.7%), 다른 사람의 권유(60.6%), 즐기기 위해서(20.6%)이다. 그 또한 대수롭지 않게 ‘한 번은 괜찮겠지.’하고 마약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그는 톱스타였다. 어떻게 이선균이 마약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A 씨가 그를 협박했을 것이다. 한 번이었을 수도 있지만, 여러 번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한 번만 돈을 주고 아이를 돌려 받는 유괴 등와 달리, 약점이 잡혀 협박 당하는 경우 절대로 한 번에 끝나지 않는다. 마치 한 번 하면 끊을 수 없는 마약처럼, 돈을 주더라도 협박은 계속 이어진다.
마약으로 그는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것이 큰 타격을 받았다. 단순히 마약만 투여한 것이 아니라, 마약 투여 후 OO 파티나, 심지어 성범죄까지 연관되었을 경우, 안타깝지만 그의 연기자로서의 경력은 사실상 끝일 것이다
나는 <마약하는마음, 마약파는사회>에서 “마약은 천사의 탈을 쓴, 악마”라며 “마약의 끝은 언제나 헤어 나올 수 없는 지옥이다.”고 말했다. 이선균은 단 한 순간의 실수로 지옥을 겪게 되었다. 그가 비교적 중독성이나 의존성이 약한 LSD나 엑스터시 등의 환각제를 했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중독성과 의존성이 강한 히로뽕(아이스)을 했다면 이는 매우 심각하다. 이선균, 나뿐 아니라 아내가 좋아했다. 특별히 잘생긴 것은 아니지만, 특유의 저음과 자신만의 캐릭터로 입지를 탄탄히 다져온 배우다. 그가 부디 재판과 치료를 잘 받고 지옥에서 빠져나오기를 바란다. 그리고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마약은 “천사의 탈을 쓴 악마”다. 마약에 대한 지혜란 절대로 하지 않는 것뿐이다.
#이선균마약 #마약하는마음마약파는사회 #이선균은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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