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사별 유동성공급 이슈

2023. 10. 3. 19:07경제이슈 시황정리

반응형

경제위기 , 고금리시대 , =긴축경제로 가게되니까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은 엄청 힘들어하네요

이 상황을 잘 지나가려면...역시나 시간뿐이려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벤처업계 뉴스]
*긴 긴 추석 연휴가 지나갔네요! 다들 잘 쉬셨죠? 저도 간만에 휴식하면서 독서와 운동을... 술은 하루 먹었습니다??

*1번.. 바이오 상장기업가 이야기긴 합니다만. 임상 중단과 유상증자가 줄을 잇는다고 하네요. 그 리스트만 보더라도딥노이드 △메디포스트 △박셀바이오 △퓨쳐메디신 △강스템바이오텍 △에스엘에스바이오 △미코바이오메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유투바이오 △지엘팜텍 ... 물론 딱 봐도 회사마다 그 이유가 조금씩 다를 수 있겠네요. 그리고.. 바이오 자금난이라고 하는데, 유상증자가 이루어진다는건 역설이 아닐까 싶...

*2번.. 사학연금이 7월 PEF에 4천억 출자한다고 공고냈는데, 실제는 1500억을 출자했다고 합니다. 이게 사실이면 참.. 7월 24일 공고에 보면 4천억을 4곳에 1000억원씩 출자한다고 했는데..

*3번.. 지난 10년간 쏘고 회수하던 성장사다리가 개편된다고 합니다. 회수되는 자원을 이용해 앞으로 몇년(?)간 1조원이상을 출자한다고 합니다. 출자하는 곳은 양자컴퓨팅, 우주, 인공지능 같은 딥테크 분야!

*4번.. IPO 주관사의 죽음납입능력(주금납입)을 확인하라는 규제가 생긴 이후 허수가 훅 사라졌다고 하네요.  경쟁률이 해당하지 않는 기업 9개의 경우 1417대 1이었는데, 해당되는 기업은 677대 1이었다고 합니다. 공모에 참여하는 기관수는 기존 1625곳에서 1683곳으로 소폭 늘어났다는 소식.

*5번.. 자영업자 채무 때문에 캠코에 추가출자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 규모는 자그마치 1.9조원.. 코로나 이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만든 새출발기금에서 손실이 커져서 그렇다고 하는데요.. 이게 캠코가 부실자산이라고 판단된 채무를 금융기관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매입했던 건데.. 그 할인된 가격만큼도 회수를 못해 손실이 눈덩이인거라는데.. 참 큰 일이네요.. 소상공인은 허리인데..

*8번.. 작년에 (맞나요.? 재작년인가..) 초록마을을 인수한 정육각. 인수를 위해 펀딩을 돌았지만 인수자금을 못 구하고 신캐로부터 단기대출을 받았는데.. 그 자금을 갚기 위해 초록마을의 지분을 일부 매각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누가 이 구주를 매입할지 궁금하네요. 일단 매입할려면 EXIT이 보여야하는데, 정육각을 인수한 초록마을의 지분을 누가 매입..? 초록마을이 상장한다는 조건(정육각도 상장해야하는데?)이나, 정육각 지분을 갖고 EB 발행하는건(정육각은 VC투자 받았으니 상장해야하니..) 조건으로 설계를..? 쉽지 않아 보이는데, 후속 보도 기대됩니다.

*10번.. 모태펀드가 1차 정시 결성시한이 지나면서 결성못하는 GP들이 많다는 보도가 보였는데 이제 정말 결성시한이 코앞까지 왔네요. 10곳 중 8곳이 결성을 못했다고 하는데... 현재 추가시한 연장을 해주고 있지만, 요새같은 분위기에 쉽진 않아보입니다. 여기가 잘 풀여야 스타트업도 투자를 잘 받아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라날텐데...

1) 투자 얼어붙은 바이오 업계…자금난에 ‘유상 증자’·‘임상 중단’ 잇따라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만 10개 이상의 제약·바이오기업이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대상 기업은 △딥노이드 △메디포스트 △박셀바이오 △퓨쳐메디신 △강스템바이오텍 △에스엘에스바이오 △미코바이오메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유투바이오 △지엘팜텍 등이다. 제약바이오기업은 투자 위축 상황에서 임상시험 후기 단계 진입에 따른 자금 조달과 재무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수단이라고 밝히지만, 급박한 사정 속에 신속한 자금 조달을 위한 주주 수혈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시험을 중단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최근 상장폐지 기로에 놓인 셀리버리는 파이프라인 9개 가운데 파킨슨병 및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프리드리히 운동실조증 치료제, 근긴장성이영양증 치료제 등 주력 파이프라인 3개만 남기고 나머지 6개에 대한 연구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비용 절감 및 경영 효율화를 위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진원생명과학은 최근 발간한 증권보고서에서 20여 개의 파이프라인 개발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넥신도 이달 4일 단장 증후군 치료제로 개발 중인 GX-G8 임상 1상 시험을 자진 중단했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상임부회장은 “코로나를 겪으며 임상 기간이 늘어났고, 환율도 올라가면서 임상 비용이 25% 이상 상승하게 돼다”며 “정부의 세제혜택, 메가펀드 지원 등이 이뤄져야 하는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2) 사학연금 PEF 출자금, 4000억원→1500억원 급감
25일 투자 업계에 따르면 사학연금은 최근 2023년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선정을 완료했다. 1차 정량평가와 현장실사 등을 거친 결과 VIG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한앤컴퍼니 등이 최종 GP로 선정됐다. 각 운용사는 500억원씩 출자받는다. 하지만 예상보다 출자금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학연금은 지난 7월 PE 블라인드 펀드 위탁 운용사 선정 공고를 낼 당시 4000억원을 출자하겠다고 밝혔다. 4개 운용사를 선정해 각 1000억원씩 출자하는 구조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이들 중 4개 운용사가 선정됐어야 하지만 사학연금이 출자 규모를 줄이면서 3개 운용사만이 선정됐다. 출자금 규모도 각 운용사 당 500억원으로 줄였다. 출자 규모가 절반 이하로 감소한 셈이다사학연금 관계자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출자 규모를 조정했다"며 "추가 출자사업을 할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사학연금의 올해 출자금은 3년 전인 2020년과 동일한 수준이다. 지난 2년간 사학연금은 출자금 규모를 꾸준히 늘려왔다. 2021년에는 2000억원을 출자했고 지난해에는 4000억원을 출자해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 스톤브릿지캐피탈, 스틱인베스트먼트, IMM프라이빗에쿼티 등을 위탁 운용사로 선정했다.

3) 벤처투자 '큰손' 성장사다리펀드 개편…딥테크 등에 1조 지원
지난 8월로 10년간의 투자 기간이 종료된 성장사다리펀드가 개편된다. 금융위원회는 25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제4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성장사다리펀드는 산업은행 1조3500억원, 기업은행 1500억원, 은행권 청년창업재단 3500억원 등의 공동출자금으로 2013년 8월 모펀드를 출범했다. 10년간 투자 회수와 재투자를 반복하면서 누적으로 자펀드 271개를 결성해 4190개 기업에 총 15조2000억원을 투자했다. 정부는 2024년부터 매년 2000억원씩 회수되는 재원을 활용해 1조원 이상의 자금을 조성하고, 이를 민간이 진출하기 어려운 분야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주력부분은 딥테크로 양자컴퓨팅, 인공지능(AI), 핵융합 등이 해당한다. 정부는 신규 투자 분야로 온실가스 감축 등을 포함하는 기후변화 대응, 산업 정책 대응 분야, 재투자 등을 제시했다. 펀드 투자 기간은 5년이고 존속기간은 15년이다.

4) IPO 수요예측 경쟁률 '반토막'… 허수 청약 금지에 '뻥튀기' 사라졌다
기업공개(IPO) 수요예측에서 허수성 청약이 금지되면서 경쟁률이 반토막이 났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수요예측 제도변경 이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9개 기업(스팩 제외)의 수요예측 평균 경쟁률은 677대 1로 집계됐다. 하반기 수요예측을 진행했지만 제도변경 대상이 아닌 8곳의 평균 수요예측 경쟁률은 1417대 1이다. 지난 7월 1일 이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제도가 바뀌면서 수요예측 경쟁률이 절반 이하로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해당 규제는 주관회사가 수요예측 시 기관투자자의 주금납입 능력을 확인해야 하고, 납입능력을 초과해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에는 제재가 가해진다. 수요예측 일정도 기존 2영업일에서 5영업일로 늘어났다. 그간 기관투자자가 공모주 배정을 받기 위해 납입능력을 초과하는 물량을 신청하는 뻥튀기 청약은 IPO 시장에서 관행처럼 굳어져왔다. 지난해 초 LG에너지솔루션 공모 당시에는 순자산 1억원에 불과한 기관이 9조5000억원어치를 신청해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제도변경 이후 IPO를 진행한 9개 기업에는 평균적으로 기관 1683곳, 변경 이전에는 기관 1625곳이 각각 참여해 참여기관이 소폭 늘었다. 대표적으로 두산로보틱스의 수요예측 경쟁률은 272대 1로 제도변경 이후 공모를 진행한 기업들 가운데 두 번째로 경쟁률이 낮았으나 참여기관 수는 1920곳으로 가장 많았다.

5) 자영업 빚에…캠코, 1.9조 추가 출자 요청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는 최근 중장기 재무계획을 수립하면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총 1조 8756억 원을 추가로 출자해달라고 당국에 요청했다. 한 해 평균 약 4600억 원의 지원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다. 캠코가 추가 출자를 요청한 것은 ‘새출발기금’ 사업의 손실을 메우기 위해서다.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 이후 원리금 상환이 유예된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 채권의 부실을 처리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된 정책금융이다. 캠코는 부실채권을 매입한 뒤 차주의 채무를 조정해주는데 채권을 살 때 금액보다 차주가 실제 상환하는 액수가 적을 경우 손실이 발생한다. 코는 이미 새출발기금을 통해 부실채권을 대거 매입한 영향으로 올해 81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출범 이래 첫 적자를 낼 것으로 자체 분석한 상태다. 적자 규모는 갈수록 눈덩이처럼 커져 2027년에는 4341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캠코가 공사채를 발행해 손실을 전액 충당한다면 캠코의 부채는 올해 7조 6154억 원에서 2027년 15조 6005억 원으로 갑절 이상 뛰게 된다. 이와 맞물려 부채비율도 같은 기간 168.57%에서 376.68%까지 급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부채비율 200% 이상의 공공기관을 ‘재무 위험 기관’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하는데 위험 수위를 한참 넘어서게 되는 것이다. 한편 당국은 새출발기금을 통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대출 탕감액을 더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우선안으로 영세 사업자의 범위를 ‘연 매출 8000만 원 이하’로 설정하는 안을 우선 들여다보고 있다. 이 경우 정책 지원 대상은 기존(220만 명)보다 155만 명이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 경우 캠코가 떠안아야 할 부실채권 규모도 기존(30조 원)보다 7조 5000억 원 더 늘어나게 된다.

6) 정부, CVC 통해 첨단산업 '스케일업'…800억 규모 펀드 조성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대·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간 개방형 혁신 촉진을 위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스케일업 펀드' 운용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CVC 스케일업 펀드는 CVC를 설립한 모기업이 피투자기업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시장진출과 성장을 지원하는 펀드다. △자사의 글로벌 판매망을 활용한 수출시장 개척 △신제품 공동개발 △납품·협력사로의 편입 등 대중견-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해 신산업 창출 및 신시장 개척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 조성하는 펀드는 지난 3월 총 1210억 원 규모로 조성된 제1, 2호 펀드의 후속 펀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TA)이 400억원을 출자하며 총 800억원 규모 이상 결성을 목표로 한다. 주목적 투자대상은 국가첨단전략기술 분야 등에서 펀드 운용사 모기업 또는 펀드 출자기업과 협력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이다. 펀드 약정총액의 7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7) 부산시·산업은행·BNK, 1000억원 벤처투자펀드 조성
부산시는 26일 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조성 출자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균형발전의 동남권 신성장 구축 의지를 표명해온 산업은행이 벤처투자의 수도권 쏠림 완화와 지역 창업생태계 발전을 이끌어 가려는 부산시와 뜻을 같이했다. 펀드 결성에 투입되는 1000억원은 부산시가 50억원, 산업은행이 500억원, BNK금융지주 등이 450억원을 출자해 마련한다. 향후 2500억원의 자펀드 결성을 목표로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는 세계적 경기 불안정과 국내 벤처투자시장 위축으로 한계에 직면한 스타트업 지원과 지역 기업의 해외진출과 투자가 필요한 기업의 기술사업화 단계별 기업규모 확장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8) '급한 빚 갚자' 정육각, 인수한 '초록마을' 지분 일부 판다
정육각이 초록마을 인수 1년 반 만에 일부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 인수 당시 잔금을 납입하기 위해 일으켰던 단기대출을 상환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매각 주관업무는 삼일PwC가 맡고 있다. 구체적인 지분 매각 규모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300억원대 단기대출을 상환하기 위해선 인수 당시 기업가치를 기준으로 단순 계산해도 30% 안팎의 지분을 매각해야 하는 실정이다. 정육각은 초록마을을 인수하기 전부터 대규모 투자 라운드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초록마을 인수자금을 마련하려고 했지만 당초 예상보다 투자유치액이 줄어 들면서 자금 확보에 난항을 겪었다. 급기야 신한캐피탈로부터 단기대출을 받아 잔금납입을 마쳤지만 1년이 넘도록 상환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단기대출을 계속 연장하기에 부담이 뒤따르자 지난해 인수한 초록마을의 지분 일부를 시장에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정육각은 지난해 4월 대상그룹으로부터 초록마을 경영권을 인수했다. 정육각이 사들인 초록마을 지분 99.57%의 인수가액은 900억원 수준이었다.

9) 산업은행, 3000억 '정책지원펀드' GP 선정 완료
KDB산업은행이 총 3000억원을 출자하는 '정책지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을 완료했다. 총 3개 부문에서 7개 운용사를 선정해 300억~600억원씩 나눠 지원한다. 26일 산업은행은 2023년 정책지원펀드 위탁운용사(GP)로 ▲DSC인베스트먼트(세컨더리 대형) ▲신한벤처투자, IMM인베스트먼트(이하 세컨더리 중형) ▲케이스톤파트너스(M&A 대형) ▲원익투자파트너스(M&A 중형) ▲소프트뱅크벤처스(글로벌 선도 중형) ▲에스비아이엔베스트먼트/케이비증권 등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세컨더리 부문에 선정된 DSC인베스트먼트와 IMM인베스트는 600억원씩을 출자 받는다. M&A 부문에선 케이스톤파트너스가 600억원, 원익투자파트너스가 30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글로벌 선도 부문에 지원한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에스비아이엔베스트먼트/케이비증권이 각각 600억원, 300억원을 받는다.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이들은 내년 4월까지 다른 투자자들의 자금을 매칭(matching)해 최소 결성금액 이상의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최소 결성금액은 출자금액별로 1000억원, 2000억원이다.

10) 모태펀드 결성시한 무더기 연장?...투자자 못 구해 펀드 결성 난항
다음달 모태펀드 1차 정시출자 사업의 벤처펀드 결성 시한이 도래하지만 운용사(GP)로 선정된 벤처캐피탈(VC) 대부분이 펀드 결성에 난항을 겪고 있다. 26일 VC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모태펀드 1차 정시출자 사업에 최종 GP로 선정된 VC 10곳 중 8곳이 아직까지 펀드 결성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선정된 대덕벤처파트너스는 지난 7월 펀드 결성을 마쳤고, 원익투자파트너스는 다음달 11일 결성총회를 앞두고 있다. 대다수의 VC가 펀드를 결성하지 못하면서 한국벤처투자는 1개월씩 결성 시한을 추가 연장해주고 있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펀드 결성이 과거보다 많이 지연되고 있다"며 "중기부와 협의해 1개월 단위로 GP 상황을 고려해 추가 연장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두 곳의 VC가 이미 펀드 결성 시한 연장을 요청한 상황이다. 다른 VC들도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결성 시한 연장을 요청하는 곳이 더 늘어날 수 있다. 특히 민간 출자자(LP)의 경우 연말이 되면 연간 운용한도(book)에 맞게 투자 활동을 끝내고 지갑을 닫는다.

11) 한국 최초 우주펀드, 100억 결성…첫 스타트업 투자 '임박'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우주 모태펀드 위탁운용사(GP)인 메디치인베스트먼트는 이달 중순 100억원 규모 민·관 합동펀드 조성을 마쳤다. 이 펀드는 정부 예산 50억원과 메디치인베스트 출자금 20억원을 비롯해 쎄트렉아이·나인테크·파커스 등이 각각 10억원을 내고 펀드출자자(LP)로 참여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우주 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500억원 규모 우주 분야 모태펀드 조성을 공언했다. 모태펀드는 정부가 직접 기업에 투자하는 대신 벤처캐피털(VC)이 조성한 펀드에 예산을 출자하는 펀드다. 이번에 조성한 우주 모태펀드는 기술개발에 오래 걸리는 우주 특성을 감안해 투자기간 5년, 회수기간 5년을 설정했다.

12) 바이오 대어’ 큐로셀, 4800억 밸류 도전…임상 2상 성과 주목
신약 개발 바이오기업 큐로셀이 오는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목표 공모금액은 536억원, 목표 기업가치는 4800억원으로 책정했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9800~3만3500원, 예상 공모금액은 477억~536억원이다. 이를 토대로 한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4333억~4871억원이다. 가장 최근 발행한 전환사채(CB) 전환가액 기준 기업가치(5000억원) 보다는 낮지만, 상잔 전 마지막 투자 유치 단계인 프리IPO에서 인정받은 4000억원은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바이오섹터 IPO(기업공개) 중 최대 규모다. 큐로셀은 ‘꿈의 항암제’로 불리는 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항암제 ‘안발셀(Anbal-cel)’ 개발사로, 현재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큐로셀은 2016년 설립된 항암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LG생명과학(현 LG화학), 차바이오텍 출신인 김건수 대표와 카이스트 출신 김찬혁 교수, 심현보 이화여대 교수 등 3인이 공동 창업했다. 지난 2021년 국내 최초로 CAR-T 치료제로 임상시험을 승인받았고, 현재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17년 시리즈에서 인터베스트, 미래에셋캐피탈이 20억원 투자하고, 2018년 시리즈B엔 기존 투자자와  스틱벤처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이 150억원을 투자했다.  2020년 시리즈C에선 4000억원의 포스트밸류로 44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스틱벤처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얼머스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이앤벤처파트너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K2인베스트파트너스, 하나벤처스 등 15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지난해 프리IPO엔 스틱벤처스, DS자산운용, 서울투자파트너스, 유경PSG자산운용, JX파트너스, 쿼드자산운용, 문채이스자산운용, 위드윈인베스트먼트 등 9곳이 참여해 360억원을 투자했다.

13) 韓·日 첫 공동 벤처펀드 내달 4일 출범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벤처투자와 일본 글로벌브레인(GB)은 내달 4일 일본 미나토구 산업진흥센터에서 31억 5000만 엔(약 285억 원) 규모 '신한-GB 퓨처플로우(FutureFlow) 펀드' 결성식을 개최한다. 공동 펀드 결성식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토미야 세이이치로 SBJ은행(신한은행 일본 법인)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한벤처투자와 글로벌브레인은 퓨처플로우펀드를 공동 운용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투자는 11월부터 단행된다. 신한벤처투자의 이동현 대표와 야스히코 유리모토 글로벌브레인 대표 등이 핵심 운용역으로 참여한다. 펀드의 존속기간은 8년, 투자 기간은 4년으로 각각 설정했다. 한일 공동 벤처펀드는 내년 10월까지 50억 엔(452억 원) 규모로 몸집을 키울 예정인데 신한금융그룹과 KT 등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한다. 또 일본 주요 은행과 기업들도 출자금을 보태기로 했다. 현지 벤처펀드인 만큼 주요 투자 대상은 일본 스타트업이며 국내 스타트업 중 일본 시장 진출시 추가 성장이 가능한 곳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펀드 약정액의 70%는 일본, 30%는 한국으로 투자금을 배정한 상태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100001889248315/posts/pfbid0LHYQzuziSd93r2iCH7pHByY76GnW6yd3jCWUQ4f3HBxppiwBYi9C4wPQ6XBd1jn3l/?mibextid=2JQ9oc

18년도에 미국을 활황장으로 이끌었던 텍스 홀리데이. 팀쿡과 애플이 올거나이징 했던거 였다는데… 바보같은 트럼프는 애플이 3500억달러 쓸 수 있게 미국으로 환입되는 자회사의 현금에 대해 일시적인 15.5% 법인세 인하를 해달라는 요청을 듣고 시큰둥했다. 왜? 3.5억 달러라고 잘못 듣고… 이 책 앞 부분에서는 14년에 있었던 아이리쉬스캔들 (아일랜드와 미국의 속인/지주의를 교묘히 이용해 애플의 유럽절세 스캔들)을 심도깊게 다뤘는데, 묘하게 대비된다.  

The company could thus claim that in the wake of tax reform it would be making a $350 billion direct contribution to the U.S. economy over the next five years, as well as adding twenty thousand new jobs. Those were the types of big, simple numbers that Trump loved.
When Cook called Trump to announce the company's sizable commitment, the president was unimpressed. He thought Cook had said that Apple was committing $350 million. That's a nice-size plant, the president thought, not the greatest. Then Cook reiterated that the contribution was $350 billion.
"That is something," Trump said.

[청구/상장동향, 신규투자목록]
*중기부에서.. 중소기업정보현황.. IP를 막아버리네요 ㅠㅠ 신규투자목록에 매출/이익정보 선별적으로 했었는데.. 더 선별적으로 해야겠네요..

*미국상장기업에는 티커 기준 56개입니다. ARM은 제끼고 재밌게 본 기업은 Allurion Tech라는 스펙상장기업입니다. 흔한것 같은데 제가 몰랐던거 같긴 한데... 이 회사는 비만치료제 기업인데, 그 방식이 위속에 몸에 해롭지 않은 풍선을 넣어서, 음식을 덜 먹게 하는 시술을 하는 기업입니다. 위 절제나 묶는것보단 부작용이 덜 할 것 같은데요. 이 시술에 더불어 최근에는 모니터링하는 앱까지 내놓으면서 시너지를 노린다고 하네요. 시가총액은 20억달러이고 매출은 약 800억원대..

*인스타카트랑 ARM도 있었는데.. ARM은 신고서 대에충 보니.. 거의 대부분은 소프트뱅크가 들고 있는 구주를 ADS(ADR과는 다른데.. 이건 나중에.) 형태로 매출하는 방식입니다. 상장 후 소프트뱅크 지분율은 약 90%정도라고 하네요.  PER은 자그마치 135배... 인스타카트는 신고서상 이름은 Maplebear입니다. 월 317달러 지출하는 고정 고객이 770만명이라는 ... PER은 약 51배...

*미국상장 종목은 1억달러 이상 유증을 하는 기업을 주로 정리하는데요. 신규 상장 또는 SPAC을 중심으로 진행합니다. 요새 장이 안 좋아서 2주에 한번 업데이트가 아닌 1달에 한번 업데이트하는데요.. 수십억원 가지고 상장하거나 SPAC합병하는 업체가 너무 많아서... 이걸 다 정리하는게 큰 의미는 없어보여서 이렇게 정리합니다.

*청구서 제출 기업에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에스와이스틸텍, 에이직랜드, 스톰테크였습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EV/EBITDA 2개를 이용해 평균을 구했습니다. 하나는 '23년 반기 연환산을 이용한, 다른 한 개는 '현재 기준 12개월 과거 수치를 적용해 각각 76배, 71.1배의 EV/EBITDA를 적용했습니다. 재밌는건.. 주당평가액을 구하고 나서 '굳이' '수고'를 더 해서 PER과 EB/SALES로 평가액을 또 제시했다는 사실... 근데 숫자가.... EV/SALES는 '23년 반기 연환산 / LTM 4.2배, 4.7배를 제시하고. PER은 자그마치 148.9배, 136.6배를 제시했습니다
....... .. 음 이차전지 섹터 빠지는 판국에... 이런 공격적인 제시는....

*신규 청구기업에는 엔카닷컴, 아이빔테크놀로지, 엔지노믹스, 나노시스템, 에이피알, 엔젤로보틱스, 코칩 등입니다. 에이피알은 코스닥 상장하다가 실패했는데 숫자 잘나오니간 코스피로 가고, 엔카닷컴도 코스피로 가네요 ㅎㅎ 다들 화이팅

*신구투자건수는 34건입니다. 대부분 시드 투자가 많기도 하구요. 가장 큰 투자를 받은 기업은 토스뱅크로 2850억을 유상증자 받았습니다. 그 뒤로 스카이랩스 207억원, 세이지 리서치 155억원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