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조폭 이슈가 참 많네요

서울 강남의 한 갤러리.

한 남성이 팔을 치켜들어 여성을 위협하고, 머리를 때립니다.

남성 3명이 더 나타나 여성을 둘러싸고, 이어 벽에 있던 미술작품을 옮깁니다.

투자회사 대표 30대 유 모 씨가 갤러리 대표 A 씨를 폭행, 협박하고 그림을 빼앗아 가는 모습입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365151&plink=COPYPASTE&cooper=SBSNEWSMOBEND

[자막뉴스] "투자금 3배 내놔" 갤러리 대표 감금·폭행…MZ 조폭 동원 협박

보도 내용보면 마치 MZ 조폭이 멀쩡한 갤러리에 쳐들어가 폭행하고 그림과 돈을 뺏은거처럼 나온다.
그런데, 밑도 끝도 없이 조폭이 갤러리에 쳐들어갔을리 없다.

사건을 재구성해보면

전문 투자사 대표 A가 우연한 자리에서 갤리리 관장 B를 만났고, A가 돈이 있어보이니 투자하면 돈벌수 있다고 부추겼다.

https://m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7365151&fbclid=IwAR1tpTeBPVIhgTdl1QBFabFPjYtHitLHF8l6a-vgmgzMaWQoFRgAaDOY5-E

[자막뉴스] "투자금 3배 내놔" 갤러리 대표 감금·폭행…MZ 조폭 동원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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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이우환 그림에 26억 투자하면 48억 번다고 해서,  갤러리는 A에게  26억의 돈을 받았는데.

갤러리는 이게 슈킹인지라 돈 받고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시간끌면서 그림 못사고있다고 그랬고, 계속 시간을 끄니 A씨가 돈 돌려달라니 못준다고 버티고,

전문 투자가인 A씨 입장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정상적인 방법으로 돈을 돌려받을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니, 주변에 알던 조폭을 동원했을거다.

아마 A의 투자금 26억이 비정상적인 돈이라 갤러리도 이를 알고 슈킹해도 경찰에 신고 못할거라고 생각했을거고, A도 경찰에 사기로 신고 못하고 조폭을 불렀겠지.

조폭을 동원해서 돈을 받아내려한 A도 나쁜놈이지만 갤러리관장 B도 만만치 않게 나쁜X이다.

조사해보면 아마 이건 전에도 그림 투자금 명목으로 여러명에게 돈을 갈취했을 확률이 높다. 다만 이번에는 슈킹 상대를 잘못 고른거지

투자금 3배는 왜일까?
1/3 은 원금 26억. 1/3은 약속한 투자금, 1/3은 조폭 성공보수라 3배인거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1501350939/posts/pfbid02ePNp8ESjudsJtmYwJZdfwnspVJ6uzXq5rQazgLsH3eFa5iDieCv2E9KUJs3QcC78l/?mibextid=2JQ9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