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26. 06:55ㆍ다우
미국증시 움직임이 ㅠㅠ 진짜 대환장파티네요
이런식으로 흘러가다가는...
얼마나 빠질지 알 수 없는 상황...
경기침체초입부라는 의견도 많은데, 거기에
실적도 부진한 기업들이 늘어나는 중이고
상태가 완전히 메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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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미 증시, 금리 급등과 중동 리스크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하락
미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 후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는 등 실적에 대한 이슈가 영향을 주며 하락 출발. 여기에 국채 금리가 5년물 국채 입찰 부진 등으로 급등한 점도 기술주 하락 요인으로 작용. 더 나아가 네타냐후의 지상전 준비 언급에 따른 중동 리스크 확대도 투자 심리를 위축 시키며 전반적인 지수 하락을 부추김. 결국 미 증시는 최근 불거졌던 악재성 재료가 한꺼번에 부각된 가운데 실적 시즌에 대한 우려까지 겹치며 낙폭이 확대되었다고 볼 수 있음(다우 -0.32%, 나스닥 -2.43%, S&P500 -1.43%, 러셀2000 -1.67%)
변화 요인: ①국채 금리 ② 반도체 ③ 실적 ④ 중동
미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주식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줌. 미국 9월 신규주택 판매 건수가 67.6만 건에서 75.9만 건으로 크게 증가하는 등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된 점이 영향. 여기에 5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2배를 크게 하회한 2.36배에 그쳤고, 간접입찰도 68.9%보다 낮은 61.5%에 그치는 등 채권 수요가 둔화된 점이 금리 급등 요인. 관련 움직임은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 자극
여기에 텍사스 인스트루먼트(-3.49%)가 수요 추세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며 가이던스를 시장 예상보다 낮은 수준으로 전망하자 반도체 업황에 부담. 특히 AI 관련 칩 수요가 급증한 반면, 다른 분야는 침체 국면에 놓여 있다고 발표한 점도 영향. 결과는 TSMC(-4.36%)를 비롯해 엔비디아(-4.31%)등 반도체 업종의 하락을 야기시켜 결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4.13% 하락
또한 MS(+3.07%)는 양호한 실적 특히 클라우드 관련 매출 급증에 힘입어 상승했지만, 알파벳(-9.51%)은 견고한 실적에도 클라우드 매출 부진으로 크게 하락. 이러한 알파벳의 결과는 여타 대형 기술주에도 부담으로 작용. 더불어 태양광 업체인 선파워(-18.15%)와 의료 기기 업체인 써머 피셔(-5.47%)의 부진한 실적 발표도 전반적인 투자 심리 위축 요인
이런 가운데 중동 불안이 확대된 점도 영향. 네타냐후가 지상전을 준비중이고, 개시 시점은 합의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발표. 바이든 미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격의 권리가 있다고 했지만, 전쟁법도 지켜야 한다고 언급해 한발 물러서는 모습. 이란을 비롯한 중동 국가들은 이스라엘을 비판하며 가자지구 침공시 파급이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 한편, IMF 총재는 중동사태가 확대될 경우 경제 전망에 불안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BOA는 이란이 참전할 경우 국제유가가 15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경고. 실제 네타냐후의 지상전 준비 발언 후 국제유가는 2% 넘게 급등
물론, 관련 악재성 재료들은 시간이 흐르면 해소될 가능성이 높음. 국채 금리는 연준의 긴축 정책의 종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며, 실적은 비록 일부 종목이 부진했지만, AI 산업의 확대로 인한 생산성 증대를 감안하면, 특히 반도체 업종은 비록 개선 속도가 느릴 뿐 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이기 때문. 여기에 중동 리스크는 출구전략이 부재하지만, 지상전 연기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 이를 감안 전반적인 시장은 위축된 심리 개선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10/26 해외 금융시장
◆ 미국 증시
- DOW: 33,035.93p (-105.45p, -0.32%)
- S&P500: 4,186.77p (-60.91p, -1.43%)
- NASDAQ: 12,821.22p (-318.66p, -2.43%)
- 러셀2000: 1,651.43p (-28.07p, -1.67%)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56.39 (-1.47, -2.54%)
- MSCI 이머징지수 ETF: $36.74 (-0.49, -1.32%)
- Eurex kospi 200: 314.45p (+3.40p, -1.07%)
- NDF 환율(1개월물): 1,350.11원 / 전일 대비 1원 하락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3,205.84 (-138.10, -4.13%)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106.523 (+0.253, +0.24%)
- 유로/달러: 1.0568 (-0.0022, -0.21%)
- 달러/엔: 150.09 (+0.18, +0.12%)
- 파운드/달러: 1.2113 (-0.0047, -0.39%)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5.1206% (+0.9bp)
- 5년물: 4.9110% (+9.1bp)
- 10년물: 4.9464% (+12.4bp)
- 30년물: 5.0757% (+13.8bp)
- 10Y-2Y: -17.42bp (11.48bp 역전 축소)
(국채선물)
- 2YR T-Notes: 101*04 1/2 (-0*02 3/4, -0.08%)
- 5YR T-Notes: 104*03 3/4 (-0*10 1/2, -0.31%)
- 10YR T-Notes: 105*21 1/2 (-0*21 , -0.62%)
- US T-Bonds: 108*13 (-1*16 , -1.36%)
- Ultra US T-Bonds: 111*07 (-2*27 , -1.9%)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85.39 (+1.49, +1.78%)
- 브렌트유: 90.13 (+1.89, +2.15%)
- 금: 1,994.90 (+5.50, +0.28%)
- 은: 23.01 (-0.12, -0.52%)
- 아연(LME, 3M): 2,480.00 (+37.50, +1.54%)
- 구리: 359.10 (-3.95, -1.09%)
- 옥수수: 480.00 (-3.50, -0.72%)
- 밀: 568.50 (-12.25, -2.11%)
- 대두: 1,308.50 (-6.25, -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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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가격의 상관관계
이게 진짜 맞게 돌아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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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듣는데 미국 부동산 시장에서 이상한 일이 생겼다고,
금리를 올렸는데 부동산 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는 말을 한다.
몇번 말씀드렸지? 금리 인상하면 주택 가격이 하락하겠지만
금리 인상 속도가 느려지고 시간이 지나면 부동산 가격이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그러니까 어지간하면 버핏할아버지랑 반대 포지션 가져가지 말자.
내가 이쪽에 관심을 둔 3년간 느낀건데,
버핏옹은 거의 자본주의의 화신과 같은 사람이다.
시장의 이해도가 어마어마하다.
금리가 오르고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 수익률이 올라간다고 말을 했는데,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서 간단하게 설명하면,
내가 결혼을 했어 집을 구해야 해
집을 사면 모기지 이자가 500만원이고 월세는 600만원이야.
그러면 집을 사겠지
여기서 금리가 올라서 모기지 이자가 700만원이고 월세가 600만원이야.
그러면 집을 안하고 월세를 구하겠지.
그리고 매수수요가 없으니 주택가격이 하락하겠지.
이것이 금리인상시 주택가격이 하락하는 루트다.
여기서 시간이 지나면 주택가격이 하락하니
하락한 가격에 이자가 곱해지니 이자가 600만원이 되었어
그런데 다들 월세를 찾으니 월세가격이 상승해서 월세가 650만원이 되었어.
그러면 월세보다 집을 사는게 주거비가 적게 드니 집을 사겠지.
이게 금리인상시 주택가격이 하락하다가,
시간이 지나고 수익률이 올라가게 되면 다시 주택가격이 상승하게 되는 루트다.
지금 이게 발동하는 것이다.
이걸 하락시킬려면 다시 금리를 올리면 되는데,
그럼 위의 루트가 다시 순환한다.
즉 금리 올리면 하락하다가 시간지나면 다시 상승하는
그럼 이걸 막으려면 어찌해야될까?
간단하지, 공급량을 늘려주면 된다.
그럼 월세가 하락하게 되니 금리인상을 하지 않아도
렌트비 하락이 나오게 되고 렌트비 하락이 심해지면
수익률이 하락하니 주택가격 하락도 따라서 나오게 된다.
어찌하면 된다고?
결국 해답은 하나 공급량을 늘려주면 된다고.
버핏이 뭘샀다고?
건설주만 1,2,3등 을 모두 샀다고
왜? 어차피 금리인상은 다람쥐 쳇바퀴니까, 결국은 공급을 늘려줄 수밖에 없으니까.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공급대책이라도 나오겠지
알고보면 정말 간단한루트다. 그런데 이 간단한 루트를 볼수 있는게
미국에서도 버핏옹 정도라는 것이지.
jp모건에서 부동산 하락전망을 하다가
지금에 와서 이제서야 부동산 상승전망으로 바꿨다고 말을 하더라.
그정도 싸이즈 금융회사도 이 단순한 루트가 안보인다는 것이지.
세계최고의 금융업체라고 사람이 많이 모인게 중요한게 아니라,
가장 단순한 본질 하나를 보는 버핏님만 못한것이다.
이 단순한 루트가 버핏님이랑 나한테만 보인다는게 참 신기할 뿐이다. 수익률가지고 주거비 계산해보면 바로 답이 나올텐데.
그나저나 버핏할아버지는 부동산 전문이 아니실텐데, 참 대단한 시장이해도다. 나야 전문이 이쪽이니 당연한 것이고.
버핏님 책을 봐도 부동산에 대해 가끔 언급하시는데, 허튼말 한마디가 없이 정곡을 찌른다.
다른 사람들과 자본에 대한 이해도가 급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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