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6. 11:17ㆍU.S. Economic Stock Market Outlook
03/06 미 증시, 금리 하락 불구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 매물 출회되며 부진
미 증시는, 장 초반 애플(-2.84%)과 AMD(-0.11%), 테슬라(-3.93%)를 중심으로 악재성 재료가 유입되며 하락 출발. 이후 차익 매물 출회되며 기술주 하락폭이 확대되자 지수 낙폭도 확대. 한편, ISM 서비스업지수가 고용과 물가지수 둔화 여파로 부진했고, 이 결과 국채 금리가 하락폭을 확대했지만, 영향은 제한. 오히려 지표 부진으로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한 측면이 있어 투자심리에는 부담. 결국 미 증시는 국채 금리 하락에도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돼 낙폭을 확대. 물론, 쏠림은 지속되며 하락하던 엔비디아(+0.86%)가 상승 전환하자 장 마감 직전 낙폭 일부 축소 마감(다우 -1.04%, 나스닥 -1.65%, S&P500 -1.02%, 러셀2000 -0.99%,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05%)
*변화 요인: 국채 금리 하락, 차익 매물 출회
미국 2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53.4나 예상치 53.0보다 둔화된 52.6으로 발표. 생산지수와 신규주문은 각각 1.4p 1.1p 개선됐지만, 고용지수가 50.5에서 48.0로 둔화된 가운데 물가지수가 64.0에서 58.6으로 크게 둔화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결국 ISM 제조업지수에 이어 서비스업지수도 전월 대비 둔화된 가운데 세부 항목 중 고용과 물가지수가 위축됐고 이 결과 미 국채 금리의 하락폭이 컸음. 금리 하락에도 기술주는 하락했는데 이날 발표된 지표가 미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자극, 주식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 실제 같이 발표된 1월 공장 주문도 전월 대비 0.3% 감소에서 3.6% 감소로 크게 둔화.
그동안 과도한 쏠림 현상 등과 함께 AI 관련 종목군의 강세가 진행돼 왔지만, 최근 관련 종목군이 압축되고 차익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을 빈번히 보여 왔음. 결국 급격한 상승에 따른 매물 출회가 진행되고 있는 것. AI 관련 종목군은 물론, 동반 상승했던 여타 반도체 업종,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 등 대부분의 종목군의 하락도 진행되며 금리 하락에도 주요 지수는 부진. 다만 개인투자자 협회가 발표하는 개인투자자 심리는 여전히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일부 주도주의 경우 하락 후 낙폭이 축소되는 등 여전히 견조한 모습.
한편,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청문회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관망세를 자극. 지난 3월 1일 연준은 의회에 제출한 통화정책 보고서를 통해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광범위하게 하락 중이라고 언급. 고용시장은 여전히 타이트하지만 여러 부문에서 노동 수요가 완화되고 있다고 발표. 경제는 소비는 탄탄하고 주택시장은 개선 중이나 실질 기업 고정 투자율이 둔화되고 있어 부담이라고 언급. 대체로 1월 FOMC에서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음. 이를 감안 시장 참여자들은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한 의원들의 질문에 더 집중
*특징 종목: 기술주 부진 Vs. 소매유통업종 강세
애플(-2.84%)은 중국에서 연초이후 아이폰 판매량이 24% 감소했다는 소식에 하락. 같은 기간 중국내 화웨이 스마트폰 판매가 전년 대비 64% 증가하며 이를 대체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 애플의 아이폰 판매 부진은 브로드컴(-4.24%), 쿼보(-5.76%), 스카이웍(-4.36%), 퀄컴(-3.07%), 아나로그디바이스(-2.50%)같은 애플 부품주의 부진을 촉발. 한편, 애플은 월요일 M3칩 기반으로 하는 맥북 에어를 발표했는데 기존 M1칩 기반 노트북보다 최대 60%, 인텔(-5.37%)칩 기반으로 하는 맥북 에어 보다 최대 13배 빠르다는 점이 부각됐지만, 영향은 제한. 오히려 인텔의 하락폭을 확대하는 모습. 테슬라(-3.93%)도 전일 중국내 자동차 판매량 감소 등으로 크게 하락했고, 독일 공장 근처 고압 송전탑 화재로 인한 생산 중단 소식에 추가 하락.
AMD(-0.11%)가 중국에 일부 AI 프로세서에 대한 특별 라이센스를 확보해야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최근 유입되고 있는 AI 산업에 대한 차익실현 욕구에 더해 종목 압축 움직임도 더욱 확대. 엔비디아(+0.86%)는 배당락과 차익 매물로 하락하기도 했지만, GTC등에 대한 기대 등으로 쏠림이 유입되며 결국 상승 전환에 성공. 그 외 슈퍼마이크로 컴퓨터(+1.53%)도 상승 전환. 마벨테크(-0.78%), 팔란티어(-0.96%), 유아이패스(-5.24%), C3.AI(-8.25%)등 관련주는 물론, 세일즈포스(-5.05%), 인튜이트(-4.29%), 어도비(-4.07%), 서비스나우(-4.63%)등 소프트웨어 업종도 동반 하락. 팔로알토(-2.78%), 지스케일러(-3.67%), 포티넷(-3.29%), 클라우드스트라이크(-5.18%)등 사이버 보안 회사 등도 하락했지만, 장 마감 후 클라우드스트라이크가 견고한 실적 발표하자 시간 외 16% 급등 중이며 관련해서 사이버 보안회사들도 시간외 2% 내외 상승 중
MS(-2.96%), 알파벳(-0.31%), 메타플랫폼(-1.60%), 아마존(-1.95%)등 대형 기술주도 AI관련 흐름의 약화로 차익 실현 욕구가 확대되자 하락. 노보노디스크(-2.58%)의 당뇨치료제 오젬픽이 당뇨환자의 신장질환 위험을 24% 감소시켰다고 발표했지만, 시장 기대보다는 약하다는 점에 하락. 이 결과는 다비타(+7.09%), 프레제니우스 메디컬(+11.19%)등 신장 투석 서비스 기업이 급등. 이런 가운데 비만 치료제 관련해서 동반 상승하던 일라이릴리(-1.85%)도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노보노디스크와 함께 하락.
소매유통업체인 타겟(+12.02%)은 매출이 전년 대비 4.4% 감소했지만, 이익은 60% 이상 급증했고, 이는 총마진 향상에 따른 결과라고 발표. 물론 일회성 요인의 영향이 커 연속성이 크지는 않지만, CEO가 성장 회사로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급등. 이에 월마트(+1.25%), 코스트코(+0.10%), 달러 제너럴(+4.32%)등 여타 소매 유통 업종의 강세를 견인. JP모건(+1.00%), BOA(+0.68%), 웰스파고(+1.42%)등 대형 은행주와 코메리카(+3.77%),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7.24%)등 지역은행은 금리 하락에 미 실현 손실 완화 기대 속 상승. 유나이티드헬스(-1.81%)는 법무부가 독점 금지 조사 착수했다는 소식에 하락.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지수 ETF는 1.97%, MSCI 신흥 지수 ETF는 0.89%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05%,
러셀2000지수는 0.99%, 다우 운송지수도 1.04% 하락. 야간 선물은 0.96% 하락. 전일 1,334.5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4.00원으로 마감
*FICC: 밀 가격, 러시아, 우크라이나 수출 증가 소식에 급락
국제유가는 중국 정부가 2024년 성장률 전망을 5% 내외로 설정하자 수요 증가 기대를 자극 했음에도 하락. 여기에 OPEC+ 국가들의 감산 연장 소식도 있었지만, 영향은 제한. 이러한 내용은 이미 많은 부분 반영이 되었다고 볼 수 있고, 미국의 원유 생산 확대가 지속되고 있어 유가 상승을 제한. 천연가스는 기업들의 감산이 진행되며 공급 감소에 대한 기대로 상승. 우크라이나의 러시아산 천연가스 제한 소식에 유럽 천연가스도 상승.
달러화는 경제지표 부진으로 여타 환율에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주요 지수 하락폭이 확대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약세폭 축소. 다만, 파월 연준의장의 의회 청문회와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고 보합권 등락에 그침.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소폭 약세를 보였지만, 캐나다 달러, 브라질 헤알 등 상품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 그 외 여타 신흥국 환율은 혼조세
국채 금리는 ISM 서비스업지수가 예상보다 부진하자 하락. 특히 세부 항목 중 고용지수가 2.5p, 물가지수가 5.4p 급락해 미국 고용과 물가 하락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금리 하락폭이 컸음. 지표 발표 후 CME의 FEDwatch에서는 5월 금리인하 확률이 20.5%에서 23.6%로 소폭 증가했고, 6월 인하 확률은 1주 전 56.9%에서 현재는 69.8%로 추정
금은 국채 금리 하락에 기대 상승. 비철금속은 품목별 혼조 양상. 구리와 알루미늄은 재고 감소 소식에도 중국 정부가 전인대 개막식에서 뚜렷한 경기 부양 계획을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에 실망해 매물 출회되며 하락. 니켈의 하락이 컸음. 그 외 주석과 아연은 재고 감소 소식에 상승. 밀은 러시아의 1월 밀 수출량이 7.4%, 우크라이나의 2월 곡물 수출량이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크게 하락. 옥수수와 대두도 동반 하락.
세상엔 세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첫째는 타고난 "Entrepreneur"들로 안 시켜도 스스로 문제를 찾아 개선한다.
둘째는 관망후 "대세 추종자"들로 논리든 명분이든 다수결이나 대세를 따른다.
셋째는 무조건 "부정적 반론자"들로 안되는 이유나 불만부터 떠올리고 비관한다.
첫째 부류 사람들은 지시나 간섭보다는, 멍석과 플랫폼을 깔아주고 기여 성과를 공정하게 인정해 주는 리더가 필요하다.
둘째 부류 사람들은 명확한 비전과 목표 얼라인은 물론, 신뢰기반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시해주는 리더가 필요하다.
셋째 부류 사람들은 반론은 들어줘서 리스크를 줄이되,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적시에 비켜서게 하는 리더가 필요하다.
리더가 첫째 부류 사람들하고만 시간을 보내면 나머지 그룹이 추종하지 않고 뒷담화만 무성해진다.
리더가 셋째 그룹하고 줄달이기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내면 조직 전체 에너지가 어두워진다.
훌륭한 리더십은 둘째 그룹 사람들이 관망만 하다가도 첫째 부류의 사람들을 추종하도록 만드는 능력이다.
그런 리더들은 Entrepreneur가 많은 대박 조직을 만들 수 있다.
Entrepreneurship은 누구에게나 있는 DNA지만 깨워줘야 한다.
Entrepreneur 는 "내가 하면 더 잘할 수 있겠다"라고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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