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까스로 '부결'…찬성139·반대138표

2023. 2. 28. 12:22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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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2023년 2월 28일 화요일 주요뉴스 #1분브리핑

[정치]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까스로 '부결'…찬성139·반대138표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이재명 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건을 무기명 투표에 부쳤다. 출석인원 297명 중 찬성 139명, 반대 138명, 기권 9명, 무효 11명으로 가까스로 부결됐다. 이에 따라 이 대표에 대한 영장은 그대로 기각됐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신상 발언을 통해 “뚜렷한 혐의도 없이 제1야당 대표를 구속시키려는 헌정사상 초유의 이번 사태는 대한민국 정치사에 역사적인 한 장면으로 남을 것”이라고 구속영장의 부당함을 재차 강조했다.

[경제] "월급 다 어디갔니" 세금·이자만 月 95만 원…가계지출 27%
지난해 가계지출의 27%가량은 세금이나 이자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지출 비중은 1인 가구 포함 조사가 시작된 2006년 이래 연간 최고 수준이다. 2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비소비지출은 95만 1000원으로 1년 전보다 8.0% 증가했다. 전체 가계지출(359만 1000원) 대비 비소비지출 비중은 26.5%로 전년(26.1%)보다 0.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소비지출 비중은 2017년 22.9%, 2018년 23.7%, 2019년 26.2%, 2020년 25.9%, 2021년 26.1% 등으로 올랐다.

[사회] 학폭 징계도 학생부도 '수능 100%' 전형엔 유명무실
국가수사본부장 임명 하루 만에 낙마한 정순신(57) 변호사의 아들이 고교 시절 심각한 수준의 학교폭력(학폭)을 저지르고도 정시 전형으로 서울대에 합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분이 커지고 있다. 당시 서울대는 정시 모집에서 사실상 대입수학능력시험(수능) 점수로만 합격자를 뽑았다. 서울대뿐 아니라 주요 대학 대부분이 정시에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해 대입 전형에서 학폭 전력을 거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서울 시내 주요 대학의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을 보면 정시 모집의 경우 대부분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해 당락을 가리는 방식이다.


[세계] 주한우크라대사 "장갑차·탄약 등 필요…韓국방부와 협의 원해"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우크라이나대사가 27일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공급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길 희망한다"고 거듭 밝혔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한국국방연구원(KIDA)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 특별세미나'에 참석, "대한민국 국방부·방위사업청 등과 직접 협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면 매우 감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1년째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개전 초기부터 우리 측에 소총·대전차미사일 등 살상용 무기 지원을 요청해왔다.

[IT/과학] "고화질 보려면 돈 내" 광고 줄어든 유튜브, 유료화 '재시동'
27일 더 버지에 따르면 유튜브는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자를 위해 고화질의 1080p 옵션을 실험하고 있다"라며 "이는 1080p의 강화된 비트레이트 버전으로, 픽셀당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해 고품질의 시청환경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광고 없이 영상을 볼 수 있는 유료 구독서비스로, 국내에선 약 월 1만원대다. 유튜브 동영상 시청 시 144p부터 1080p까지 화질을 선택할 수 있는데, 숫자가 높을수록 화질이 좋다. 유튜브는 같은 1080p 화질이어도 프리미엄 이용자에게만 비트레이트(초당 처리하는 비트(bit) 단위의 데이터 크기)가 높은 영상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버지는 "비트레이트는 1080p 영상을 화질이 나쁜 4K 영상보다 더 좋아 보이게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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