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3. 04:40ㆍU.S. Economic Stock Market Outlook
일반인 투자자는 승률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들은 승률이 높으면 성공적인 투자라고 믿는다. 이들은 주로 ‘5% 룰’을 따르며, 주식이 5% 수익을 내면 곧바로 판다. 하지만 때로는 1~2%만 수익이 나도, 그 수익이 사라질까 봐 불안해 바로 팔아버리기도 한다. 이런 불안은 주식 시장의 예측 불가능성에서 비롯된다. 반대로, 사자마자 주식이 5% 떨어지면, 아무리 위험해도 팔지 못한다. 손실을 확정 짓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손실을 본 종목은 오랫동안 가지고 있다가 본전이 되면 그제야 팔지만, 본전이 오지 않으면 20% 손실일 때 물타기를 하고, 50%까지 떨어지면 그제서야 마지못해 손절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70% 이상 마이너스가 나야 손절을 결심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패턴을 유지하다 보면, 승률은 90%일지 몰라도, 계좌는 점점 쪼그라든다. 9번 이기고 1번 지는 승률 90%라는 숫자에 현혹되지만, 결정적인 그 한 번의 큰 손실이 모든 이익을 앗아가고 더 큰 손해를 가져온다.
반면, 고수의 투자 패턴은 일반인의 투자 방식과 정반대다. 그들은 승률이 아니라 손익비를 추구한다. 즉, 짧은 손절과 긴 익절을 통해 전체적인 이익을 극대화하려 한다. 그들에게도 ‘5% 룰’은 있다. 하지만 그 룰은 5% 손실이 발생했을 때 과감히 손절하는 규칙이다. 손실이 1~2%만 나도 불안하면 바로 정리하고, 다음 기회를 기다린다. 그러나 이들은 수익이 나는 종목을 쉽게 팔지 않는다. 가끔 사자마자 5%의 수익이 나도, 그들은 더 큰 이익을 기대하며 버틴다. 20%까지 오르면 두 배로 추가 매수를 하고, 주식이 100% 오르면 그때 겨우 익절을 생각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200% 이상 수익을 보고 나서야 매도하는 일도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그들은 9번 지고 1번 이겨서 승률이 10%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 한 번의 큰 승리로 계좌는 점점 불어나고, 시간이 지날수록 자산은 두둑해진다. 결국, 중요한 것은 승률이 아니라, 얼마나 손해를 최소화하고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승률에만 집착하는 투자자와는 달리, 고수는 손익비의 중요성을 알고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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