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슈 시황정리

롯데그룹에 이어 신세계그룹도 실적이 부진한 사업

Tmarket 2024. 2. 26. 09:44
반응형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2월 26일)

1. 롯데그룹에 이어 신세계그룹도 실적이 부진한 사업 정리에 착수했습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유통업의 온라인 전환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생존 위기에 직면한 유통 공룡이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 것입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해 말 애완동물 용품을 판매하는 전문 매장 ‘몰리스 사업부’를 폐지하고 패션·테넌트사업부로 통합했습니다.

2. 4·10 총선이 4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공천 작업에 속도를 붙이면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대진표가 속속 확정되고 있습니다. 25일까지 마무리된 국민의힘과 민주당 공천 결과에 따르면 전국 253개 지역구 중 총 67곳에서 여야 1대1 구도가 완성됐습니다. 전체의 26.5%에 해당합니다.

3.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정원의 대학별 배정 과정에서 의료계와의 협상 여지를 열어놨습니다. 오는 3월 4일까지 의과대학별로 교육 가능한 인원의 수요 조사를 다시 한 번 진행할 예정인데 이를 통해서 의과대학 입장을 최종 인원에 반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4. 총선이 4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범정부 차원에서 ‘가짜뉴스 대응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 관련 ‘가짜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나돌고 있지만, 외국계 빅테크 기업이 입증 책임과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차단과 삭제를 꺼려하자 직접 팔을 걷어붙인 것입니다.

5. 26일부터 은행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시작으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면서 개인 대출 한도가 소득 수준에 따라 우선 최대 4% 깎입니다. 이 같은 대출 한도 삭감은 내년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개인 대출 한도가 올해 말 기존 대비 최대 9%까지, 내년엔 최대 16%까지 줄어듭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