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올들어 12.4% 급반등》
집값?
이제는 안심해도 되는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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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ㅣ 《서울 아파트, 올들어 12.4% 급반등》
한국부동산원의 8월 아파트등 공동주택 실거래가격지수가 공개되었다.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서울 아파트다.
데드캣 바운스 논란에서도 올들어 8월까지 12.4%급반등했다.
지난해 급락에 따른 가격메리트가 부각된데다 1.3대책, 특례보금자리론, 15억 대출제한 폐지등이 작용했다.
9월 잠정수치가 0.64%인 점을 미뤄 상승률은 둔화되겠지만 오름세는 지속될 것이다.
이는 전국이나 수도권, 지방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올들어 8월까지 전국은 5.13%, 수도권은 8.56%, 지방은 1.7%상승했다.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생각보다 크다.
실거래가 기준 아파트가격지수는 고점(2021.10)대비 전국은 85.7%수준으로 올라왔다.
서울은 84.7%, 수도권은 82.2%,지방은 90.1%수준으로 회복되었다.
지금 아파트시세는 2020년 10월에서 2021년 1월 사이 수준이다.
아파트에 비해 다세대,연립주택은 여전히 바닥을 기고 있다.
전세사기 여파가 쉽게 가시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다세대,연립주택은 8월까지 누계로 전국기준 1.37%올랐다.
8월 한달 간 소폭 하락(–0.06%)한 수치도 반영되었다.
9월 잠정치가 0.13%로 소폭 플러스를 기록했으나 반등 에너지가 약하다.
실거래가와는 달리 한국 부동산원 아파트 표본조사 통계는 올해 누계로 상승반전이 여의치 않을 것 같다.
9월까지 아파트는 전국기준 –4.98%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역시 –2.54%다.
결론
1.서울 기준 아파트실거래가는 연말까지 상승폭이 13~1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하락분 22%를 상당부분 만회하는 것이다. 아파트를 가진 사람은 안도하겠지만 내집마련 수요자는 저가매수 기회가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갈수록 계륵장이 되고 있다.
2. 4분기들어 대출속도조절과 금리상승, 급매소진, 역전세난으로 상승률은 둔화될 것이다. 상승기대심리가 있어 매물증가나 갭투자 감소등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약세로는 가지 않을 것이다. 당분간 소강속 매도자와 매수자간 힘겨루기가 진행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