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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최후통첩: 그 이후

Tmarket 2023. 7. 21.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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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최후통첩: 그 이후

지난 6월15일 "중국의 최후통첩"이란 제목으로 FACEBOOK을 통하여 필리핀과 중국 간에 남중국해의 Second Thomas Shoal(중국명 仁爱礁)지역에서 영토 분쟁이 가열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지역에 필리핀이 부설해 놓은 폐기된 군함을 철거하라는 중국 정부의 최후 통첩 시간이 바로 2023년 6월 15일 이란 사실을 소개했다

당시 중국의 강경 조치로 인하여 필리핀과는 물론 美中간에도  물리적 충돌의 발생 가능성을 염려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중국의 그 흔한 블러핑( Bluffing) 즉 "虚张声势"에 불과하며 아무 일도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였는데 내 예측 대로였다

중국 말에 자신의 땅은 한치도 양보 못한다는 의미를 가진 사자성어(寸土不让) 가 있는데 최근 필리핀도 이 말과 같은 의미로 "Not One Inch" 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중국에 맞서고 있다

필리핀에게 최후통첩이라며 겁을 주는 것은 일 종의 "虚张声势" 라고 볼 수 있는데 놀랍게도  "虚张声势"는 손자병법 36계 중에서 21번째에 해당하는 중국인들의 戰術이라고 한다

다만,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갖고 있는 미국인들에게는 전혀 통할 것 같지도 않은  戰術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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